영어 이메일 표현

as you see fit: 네가 보기에 적절한대로

Sarahbear 2021. 6. 24. 16:30

as you see fit : 네가 보기에 적절한대로, 네 생각에 맞는대로, 네가 보기에 어울리는대로, 적절하게

 

상대방한테 "니가 생각하기에 적절한대로" 하라고 허락 혹은 요청을 하는건데요. 상대의 판단을 신뢰하는 거에요. 주로 서류의 초안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에 많이 씁니다.

이를테면 내가 서류의 초안을 작성하고 나서 상대방한테 파일을 보내면서 "자 여기 초안이 있어. 읽어보고, 네 생각에 수정할게 있으면 수정해줘." 라고 미리 허락을 주는 상황에서 많이 쓰여요.  

 

 

예시 이메일 #1

 

2019년에 제가 클라이언트한테서 받은 이메일 전문을 넣어볼게요. 제가 초안 문서를 보냈고, 클라이언트가 그 문서에 코멘트를 잔뜩 달아서 첨부파일로 보내왔습니다. 코멘트는 "여기 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될 것 같아" "이건 빼는게 어떨까" 이런 식이죠. 그 코멘트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이니, 무조건 수용하라는 것은 아니고, 제가 읽어보고 코멘트가 적절한 것 같다고 생각되면 적절히 수용해서 초안을 수정해 달라는 이메일을 보내왔어요. 

 

Sarah,

Attached are comments/edits from our team. Please incorporate as you see fit.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I am available for a call after noon today if there is anything you would like to discuss. If possible, we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turn this around today.

Thanks,
Jay
새라,

우리 팀에서 나온 코멘트/수정사항을 첨부했어. 검토하고, 네가 보기에 적절한대로 수용해서 수정해줘. 질문 있으면 알려줘. 토론하고 싶은게 있으면 오늘 낮 12시 이후에 통화 가능해. 가능하면 오늘 안으로 수정해서 보내주면 무척 감사할거야.

고마워,
제이

 

 

예시 이메일 #2

 

2019년에 팀 동료의 이메일에서 요청 부분을 잘라볼게요. 

 

Sarah, please review the draft and clean up the language as you see fit. At ths point I may be too far into authoring to be an effective editor.
새라야, 여기 초안 읽어보고 네가 보기에 적절한대로 글 수정 좀 해줘. 너무 오랫동안 이걸 썼더니 내 눈엔 수정할 게 보이지가 않는다.